★ 어느곳:추억의 달동네(근대사 박물관 )
★ 위치:경상북도 경주시 보불로 216-8(하동 181-1번지)
★ 언제: 2015년 10월 31일 토요일 맑음
★입장료
-성인:7,500원 단체:6,000원(단체 20인 이상 성인)
-청소년:6,000원 단체:4,500원(중,고등학생 학생증지참)
-어린이:5,000원 단체:3,000원(어린이 36개월 이상)
-관람문의:054) 748-5002
★경주시 보불로에 있는 추억의 달동네(근대사박물관) 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경주시 근처에 살면서도 이런 곳이 있는줄 몰랐는데 우연히
인터넷에 이런 곳이 있다는 내용을 보고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과거로의
추억 여행을 즐기고 왔습니다
40.50.60대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옛추억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네요
특히 교복,교련복입고 찍는 사진 정말 기억에 남고 옛 생각이 절로 나네요
▼요즘은 대형할인마트가 집가까이 있지만
그당시에는 동네마다 한개씩있는
점빵
그것도 돈이 없어서 마음대로 사먹지도 못했지요
엄마 몰래 사먹고는 들켜서 개 패듯이 맞았지요
▼동네 마을회관에 있는
막걸리 파는 집
어릴적 아버지께서 늦게 오시면
여기에 가면
아버지를 찾을수 있었죠
▼까만 교복
빡빡머리에 모자쓰고
똥폼잡던 고등학교시절
오랜만에 그 시절 생각하며
교복한번 입어 봅니다
공부잘하는 친구들은 가방이 빵빵한데
이놈의 골통은 가방에 책하나 없이 옆구리에 차고
돌아 다니던 고등학교 시절
아 아
그때가 그립구나
그때 그 친구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영자하고 영숙이는
지금 어디에 살고있을끼 ㅎ ㅎ ㅎ ㅎ
35년 전 일이네
▼미선아
그 때 그 시절
생각 나제
그때도 예뻔는데
지금도 여전히 예쁘네
▼고등학교 졸업한지도
벌써 35년이 지났구나
그 때는 공부가 왜 그리도 싫었는지
친구들과 노는게 인생의 전부 인줄 알았지
그 시절을 그 추억을 떠 올리며
교복입고 사진 한번 찍어봅니다
그때 그 친구들은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을끼
나 처럼 인생 중반이 넘어
이 지구 어디엔가 살고있겠지
▼초등학교 교실
요즘같이 보온 도시락이 어디있었나
도시락이 식을까바
난로위에 올려놓고
추운 겨울에는 요즘같이 따뜻한
운동화가 어디있었나
엄마가 꿰메어 준 양말 두 켤레
겹쳐 신고 검정고무신에
그래도 발이 시러워 동동구르던 시절
그래도 그 시절이 그립구나
▼교실 뒷 편
환경정리판
학교 친구들의 글자랑,그림자랑등 여러가지가 붙어 있었지
선생님이 시켜서
그 것도 공부잘하는 친구들이 남아서 정리하고 그랬지
▼동네공동 우물
▼나 같이 촌에 사는 얘들은
어릴때 목욕탕 가기도 쉽지 않았지
명절날이나
학교 신체검사 하는 날
일년에 몇번 가는게 전부 였지
▼근대사 건물들을 재현해 놓은 거리
▼요즘은 집집마다 자가용이 다 있지만
그당시에는 버스,기차가 대중교통 수단 이었지
그래서 역전파출소에는
바람 잘날이 없었지
싸우다 붙들여 온 사람,소매치기 범인등
항상 사람들로 북쩍댔지
▼동네에 한개 있는
자전거 방
빵구 때우러 많이 다녔지
▼리어커
엿 장수
그 놈의 엿 먹고 싶어서
멀쩡한 냄비하고 바꿔먹고 혼 났지
▼동네주막
막걸리 집
어릴적 어른들이
장에 갔다 올때
꼭 들러서 한잔 그나하게 드시고 그랬지
▼그때는 이발소도 그리 흔치 않았지
면단위,동네 몇 군데 합쳐서 하나씩 있었지
설날,추석날 머리 한번
깍으려면 줄서서 한 나절 이상 기다리 곤 했지
▼모처럼 시내 가면
음악다방에 가서
커피 마시고 디스코 쟈키에게
쪽지에 신청곡 적어 신청하여 듣기도 했지
▼그 당시 여고생들 하고
유일한 데이트장소 빵집
천원이면 빵을 한사발 주었지
그때 그 가시나들은 지금 어느 하늘아래
살고있을까
▼신발가게
일년 내내 고무신신고 학교 다니고
그나마 명절이 되면 운동화 한 켤레
얻어 신을까 말까 했지
▼60.70년대 초등학교 교과서
▼공중변소
▼군대 내무반
옛날 생각이 나네
그 당시에는 진절머리 나게 많이 맞아도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이
그냥 묵묵히 참고 지냈건만
요즘은 머가 그리 힘드는지.............
그 시절 유행어
세월아 구보하라
청춘아 동작그만
그래도 국
방부 시계는 돌아간다
제대한지도 30년이 넘었네
▼내무반
말년 병장들의 전형적인 자세
이등병 전입오면
언제 제대하나...
그날이 오겠나...
내가 니 같으면 자살한다...
그러면서
사람 기 팍 죽이 곤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