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가팔환초산행

박상태 2019. 8. 12. 11:16

 

★ 어느 산:가팔환초

               가산(901.6m)/팔공산(1,193m)/환성산(811.3m)

               초례봉(636m)      

 

★ 위치: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대구광역시 동구 매여동       

 

★ 언제: 2019810()~11()→무박2일  

 

★산행코스 :계정사(다비암)가산바위→가산→한티재(휴게소)

                 파계봉→서봉→팔공산(비로봉)→동봉→삿갓봉

                 관봉(갓바위)명마산(장군바위)→능성고개→환성산

                 낙타봉→초례봉→매여동버스종점

 

★산행시간/거리 :20시간30분(10일 22:00~11일 18:30/41.8Km

 

 

 

 

 

 

※대구광역시와 칠곡군에 걸쳐있는 산으로 산행을 좀 한다는 

산꾼들에거 널리 알려진

     가팔환초(가산./팔공산/환성산/초례봉)산행을 벌써 부터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뜻을 같이하는 몇몇 산우들과 산행을 실시 하기로 한다

     장거리산행이라 한 여름에는 피하는것이 좋다는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산행을 감행한다

     이틀 동안 잠 한숨  못자고

 산행을 한다는게 쉽지가 않았고 오르락 내리락하는 산행코스에

     체력이 많이 소모되었고 힘들었다

     같이 한 산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의 도움이 있었기에

어려운 산행을 마무리 할수있었다

 

 

 

 

 

가팔환초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 이어 가기로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 다비암(계정사)

     들머리로 하여 가산.팔공산.환성산.초례봉을 차례로 순회하는 산행 코스이다.

     그 실제 거리는 약 45km이고, 가산바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가산산성,

     팔공산의 기암괴석,

     누구에게나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갓바위 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 431), 팔공산 자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환성산, 태조왕건이 피신하여 목숨을 보존했다고 하는 역사적 유래지인

     초례봉 등을 차례로 볼 수 있다.

 

 

 

가팔환초종주시 주의사항

 1.가팔환초 종주의 첫 관문은 계정사에서 가산산성까지 오름을 얼마나 잘 오르느냐에 달려 있다.

      빨리 올라야 한 다는게 절대아니다.

     처음부터 체력관리를 철저히하여 페이스를 잘 조절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2. 두 번째 관문은 가산산성에서 가산 정상을 헤매지 않고 얼마나 쉽게 찾아오를수 있느냐다.  

      산성 안에는 갈림길이 수도없이 많고 이정표 또한 많지만 가산 정상을 알리는 이정표는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가산바위에서 동문이나 중문 방향으로 가다가 중문을 지나 왼쪽능선으로 올라서면 쉽게

      가산으로 갈수있다.

 

  3.세 번째 관문은 팔공산 주능선을 얼마나 체력을 안배해가며 주파 하느냐에 달려있다.

    자칫 오버페이스 하기 쉽기때문이다.

    구간별 통과시간을 체크해가며 페이스를 잘 조절해야한다.

 

  4.네 번째 관문은 능성고개에서 환성산 오름길이다.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굴곡이 심한 능선을 오르내리는 것은 정말 힘든 과정이다.

 

  5.마지막 관문은 환성산에서 내려서면 처음 마주치는 갈림길인데 뚜렷한 능선길만 눈에 쉽게

     들어오고 왼쪽 새미기재 방향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흔히 이곳에서 능선으로 줄곧 가다가 시량이(제량지)쪽으로 잘못 내려가 힘들게

    다시 올라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문만 잘 통과하면 누구나 가팔환초종주에 성공하리라 확신한다.

 

 

▶가산(해발 901.6m)
   
신라시대 오악신앙(五岳信仰)의 중심인 명산 팔공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약10㎞

      떨어진 해발 901.6m의 가산은

    경상도지리지팔거현조에 명산 가사산(架士山) 재현북(在縣北)이라 하였는데

     가산은 가사(갓의 음차, .- 팔공산 연봉 서북쪽 끝)산 → 갓산 → 가산으로

      이름된 명산으로서 일명 칠봉산이라고도 불리며 군내 최고봉으로 가산면 가산리에 있다.


    
7개의 봉이 7개의 골짜기를 이루어 七谷이라 한 것이 오늘의 칠곡(漆谷)이 되었다.

    1640(인조 18)에 가산성을 쌓고 칠곡도호부의 치소가180년간 산성내에 있었다.

     6.25때는 이곳에서 격전이 있었다.

     선조의 호국의지가 깃들어 있는 가산산성과 가산바위 등 명소가 많으며 울창한 수림,

     계곡의 석간수는 한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낄만큼 시원하여 가족단위의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다.


    가산바위는 산성 서쪽편에 있는 80여평의 넓은 바위로 전설에 의하면 신라시대의

    중 道詵(827∼898)이 산천을 편력하면서 탑을 쌓거나 철상을 땅에 묻어 지기를

    다스렸다 하는데 가산바위에는 쇠로 만든 소와 말의 형상을 묻어 지기를 눌렀다고 전한다.

    용의 모습을 닮은 용바위, 신선이 노닐었다는 유선대는 가산 정상에 우뚝 솟아 있다.

 

 

팔공산(1,193m)

     팔공산은 신라 오악 중 중악으로 정상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과 서봉이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거처럼 좌우로 줄기를 뻗고 있으며 가산에서 갓바위까지 주릉만26km에 달하는

     장대한 능선을 뽐내고 있다.


     신라 오악이라는 것은 동쪽 토함산(동악), 서쪽 계룡산(서악), 남쪽 지리산(남악),

     북쪽 태백산(북악)

     그리고 중앙의 공산(중악)을 지칭한다.

     이는 곧 팔공산이 통일신라의 중심지적 위치에 있었음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이렇듯 팔공산은 신라 호국성신인 오악의 하나로서 신라의 상징적인 존재로 국가차원에서

     숭배되어 온 영산(靈山)이었음을 알 수 있다.


     팔공이란 이름은 대구, 칠곡, 인동, 신녕, 의흥, 영천, 하양, 경산 등 여덟 마을에

     걸쳐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후삼국시대 이곳을 중심으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주군을 위해 장렬하게 목숨을 던진

     고려의 여덟 장수를 비롯한

      5.000명의 원혼을 위해 태조왕건이 그들을 위해 팔공산이라 하명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팔공산은 삼국통일의 두 기둥인 김유신 장군이 이 산에서 화랑 정신을 연마했고

     원효대사가 오도암에서 해동불교를 완성한 불교성소다.


     동쪽의 은해사, 남쪽의 동화사, 서쪽의 파계사 및 북쪽의 군위, 삼존석굴 등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산재있고

     국보와 보물급 불교유적이 수두룩하지만 그 중 대표되는 것은 역시 갓바위부처님으로

     잘 알려진  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 431)이다.


     갓바위라는 이름은 불상의 머리에 자연판 석으로 된 갓을 쓰고
있는데서 유래 된 것이다.

     갓바위는 누구에게나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속설을 간직하고 있다. 

     팔공산은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정치적 군사적요지로 강력한 지방 세력의 거점지였기 때문에

     신라. 고려. 조선 등 왕조를 달리하면서도 왕실의 호위를 받았고 이로인해 전쟁도 잦았다.
    
신라말 김우징(신무왕)이 자신을 왕위로 인도케한 달구벌 일전을 칠었고,

     후 삼국 때는 왕건이 견훤과의 싸움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곳이기도 하다.

     한국전쟁 때는 12일간에 걸쳐 공산군을 막아낸 치열한 싸움이 또 이 일대에서 벌어지기도 했다.

 

환성산(環城山 811.3m)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산시 화양읍 와촌면에 소재하고 있는 환성산, 초례봉은 관봉에서

     능성재를 지나 그 맥은 환성산과 초례봉을 일으키고 금호강에 맥을 담근다.

     곳곳에 솟아오른 암봉 주등산로에는 돌맹이하나 없이 솔잎 양탄자위를 걷는듯한

     부드러운 육산길...

     대구의 진산 팔공산과 갓바위를 조망하며 산행초입부터 하산까지 이어지는 울창한

     소나무숲길...

     잠시잠시 암봉에서 아래로 펼쳐지는 경관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산이다.

     또한 태조 왕건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 지명된 숱한 많은 지명들은

     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주류를 이룬다.

     그 동안 주변 팔공산 명성에 가려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곳 대구지역 산악인들에게

    사랑받는 진산이다.

 

초례봉(醋禮峰 636m)

    1,500년전 어씨라는 초부(樵夫)가 이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선녀와 만나 가례(嘉禮)를 이루고

    이 봉우리에서 초례를 치렀다고 해서 초례봉이란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이 봉우리에 인골(人骨)을 암매장하면 그 후손은 거부가 되는 동시에 이 고을은

    대단한 한발을 만나게 된다고 해서,

    지금도 날씨가 가물면 이 산 위에 올라가 기우제를 지냄과 동시에 암매장 흔적을

    확인한다고 한다.

    또한 초례봉은 태조 왕건이 피신하여 목숨을 보존한 역사적으로도 매우 유래가 깊은 곳이다

 

 

 

 

 

 

 

 

 

 

▼산행들머리

칠곡군 동명면 학야리에있는

계정사앞

극락교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한다

 

 

 

 

 

 

 

 

▼산행 들머리는

   극락교옆

시멘트 길

바로 우측이다

 

 

 

 

 

 

 

▼계정사

극락교에서

   단체사진 한 판 찍고

    무사하게 완주 하기를

바라며

   가팔환초산행을 실시한다

현재시간은

10일밤 22:00이다

 

 

 

 

 

 

▼조금 진횅하니

   산행 이정표가 나온다

   계정사에서

  가산바위까지 거리는

2.5Km이다

 

 

 

 

 

 

▼용소폭포

지나고

 

 

 

 

 

▼계정사에서

   가산바위까지는 계속 오름길이다

   벌써 온몸에

땀이 줄줄흐른다

잠시 쉬었다 간다

 

 

 

 

 

 

▼계정사에서

땀 좀 흘리고

나서야

가산바위에 올라선다

 

 

 

 

 

 

 

 

 

 

▼가산바위에서

내려다

대구광역시 야경

 

 

 

 

 

 

▼오늘따라

유난히

달도 밝구나

 

 

 

 

 

 

 

 

▼중문에서

흔적을 남기고

 

 

 

 

 

 

▼동문 길림길에서

  용바위 방향으로

야간산행은 주위가 어두워 길이 선명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산행로 대한 숙지가 필요하다

 

 

 

 

 

▼가산에 도착하고

 가산에서

치키봉까지는 산성을 따라

쭈- 우-욱

내려가면 된다

 

 

 

 

 

 

▼치키봉

 지나고

 

 

 

 

 

 

▼한티재에

내려선다

   주간산행때는

 한티재 휴게소에서

 식사해결

물을 공급받을수있는데

야간 산행때는 휴게소 영업을 마치기 때문에

휴게소내에 있는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사먹을수있다

 

휴게소에서

잠시쉬었다간다

 

 

 

 

 

 

 

▼산행들머리는

휴게소 간판이 있는

건너에 있다

 

 

 

 

 

 

▼한티재휴게소에서

잠시쉬면서

간단하게 요기를하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이제 부터는

팔공산 주능선 코스로 접어든다

 

오늘 같이 산행할

세분과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팔공산 주능선

첫번째

봉우리 파계봉도착

 

 

 

 

 

▼팔공산주능선

등산로에는

군데군데 암릉길과

로프가있는 구간을 통과하기

때문에 야간산행을 할 때는 주의를 해야한다

 

 

 

 

 

 

 

▼서봉에있는

이정표

 

서봉에 도착하니

날이

밝기 시작한다

 

 

 

 

 

 

▼서봉도착

 

 

 

 

 

 

 

 

 

▼서봉에서

비로봉가는

길에는

철조망과

군부대의

폐막사

담장을 넘어 가야한다

 

물론

약간 돌아서 가면

쉬운 길로

갈수있다

 

 

 

 

 

▼아이고

담장이

 와이리 높노

 

 

 

 

 

▼철조망과 담장을

넘어서

비로봉정상으로

올라간다

 

 

 

 

 

▼팔공산의

최고봉

비로봉에

도착한다

 

 

 

 

 

 

▼비로봉을

배경으로

한판박고

 

 

 

 

 

 

▼동봉도착

 

 

 

 

 

▼동봉에있는

 이정표

 

 

 

 

 

▼삿갓봉도착

 

 

 

 

 

 

▼삿갓봉에서

옆에 계시는

등산객에게

부탁하여

단체사진 한장 남기고

 

 

 

 

 

▼은해봉에있는

이정표

 

 

 

 

 

 

▼은해봉도착

 

 

 

 

 

 

 

▼관봉(갓바위)

가는 길에

전망바위에서

뒤돌아 보니

지나온

팔공산 주능선이

장대하게 펼쳐져있다

 

출발지점

가산은

한참 멀리 보인다

 

 

 

 

 

 

▼관봉 갓바위에 도착하고

갓바위 매점에서 음료수와

갓바위에서

조금만 선본사로 내려가면

아침,점심,저녁을

공양 받을수있다

식수도 보충할수있다

 

우리는 조금더

내려가서

용주암에서

점심공양을 받기로한다

 

 

 

 

 

 

▼용주암에

내려서고

 

 

 

 

 

 

 

▼용주암공양간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반찬은 없어도

밥맛이

꿀맛이다

시래기 국에

밥을 두그릇이나 말아 먹었다

마지막

난코스

환성산을 넘어 갈려면

밥을 든든하게

먹어 두어야한다

 

 

 

 

 

 

 

▼명마산 장군바위로

가는 길에

바라

환성산

이 더운 날씨에

저 환성산을 넘어 갈려면

이제 죽었다고 생각해야한다

 

 

 

 

 

 

▼명마산

장군바위

 

 

 

 

 

▼명마산 장군바위에서

내려와서

능성고개로

가는

 

 

 

 

 

▼가팔환초

산꾼들에게

널리 알려진

우정식당

보통 여기서

점심을 먹고

식수를 보충한다

 

도착하기전

사전에 전화예약하면

점심을 빨리 먹을수있다고 한다

 

 

 

 

 

▼환성산

산행들머리는 우정식당

길 건너편

화살표 방향이다

1Km가량 걸어가면

우측에

산행 시그널이 보인다

 

먼저 갔다 온 사람들의

산행후기를 보면

환성산

보다는 환장산이라고

산행후기에 글을 많이

올려 놓았던데

그 만큼 힘든다는 뜻이겠지

걱정이되네 

그래서

우정식당에서

 물과 음료수를

보충하고

시원한 맥주도

한잔하고

환성산으로 출발한다

 

 

 

 

 

 

▼길

 건너편에 있는

환성산 산행

이정표

 

 

 

 

 

 

 

▼무더운

날씨에

능성고개까지 오면서

지칠대로

지친

상태에서

 힘들게

환성산과 무학산

갈림길

삼거리에 올라선다

 

이제

환성산정상까지

조금만치고 올라가면 된다

 

 

 

 

 

 

▼아이고

반갑다

환성산정상도착

 

 

 

 

 

 

 

▼환성산정상에있는

이졍표

초례봉까지는

아직도

3.4Km가야 한다

 

 

 

 

 

▼새미기재에

내려서고

산행방향은

직진이다

 

 

 

 

 

 

▼낙타봉도착

 

 

 

 

 

 

▼이제

가팔환초 산행이

끝이 보인다

마지막 봉우리

초례봉에 도착했다

 

이틀동안

한 숨 못자고

어렵게 초례봉에 도착했다

혼자서는 힘들었을 것이고

같이 산행한

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같이 산행한

님들과 흔적을 남기고

혼자였으면

힘들었을 산행

모두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수고들했습니다

 

 

 

 

 

▼매여동

버스종점에

도착하면서

길고

힘들었던

가팔환초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