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육구종주

박상태 2021. 8. 1. 17:51

★ 어느 :육구종주     

   

★ 위치:전라북도 무주군

 

★ 언제: 2021730~31(무박산행)  

 

★산행코스 :육십령할미봉덕유산서봉남덕유산삿갓봉삿갓재대피소

                 무룡산동업령백암봉중봉향적봉설천봉칠봉인월담

                 구천동탐방지원센타구천동상가입구주차장              
 

★산행시간/거리 :17시간(730→23:00~73116:00)/32Km(아주 여유있게)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은 관계로 무리한 산행을 자재하고 시간 보다는 완주를 목표로

         놀며 쉬며 즐기면서 산행을 하다 보니 예상시간 보다 많이 소요되었다

 

※덕유산 육구종주는 

  지리산 화대종주, 설악산 서북릉종주와 더불어 우리나라 3종주 길로 불리운다.

  덕유산 육십령에서 부터 남덕유산, 향적봉 등을 거쳐 구천동까지32Km에 이르는 코스를 말한다.

  덕유산 육구 종주 등산로 주변에는 샘터가 없어 식수는 미리 충분하게 준비 하여야 하고

  육십령에서 덕유산 서봉까지는 걷기 편안한 육산이고 덕유산서봉에서 삿갓재대피소까지는 등로에

  돌이 많아 걷기가 조금 불편하다

  삿갓재 대피소 지나서 부터는 약간의 오르 내림이 있으나 대체로 걷기 편안한 구간이다

  마지막 칠봉에서 인월담까지 계곡에 내려서는 길은 급경사 내리막 길로 주의를 요하고 지겹고

  짜증나는 구간이다.

 

 

 

 

 

 

 

※포항에서 20:00에 출발하여

  날머리

  구천동계곡 상가지대 주차장에 도착하니

  22:20분이다

  미리 무주에 콜 택시를 예약하고 주차장에 도착하여 전화를 하니 콜택시가 금방 도착한다

 콜택시를 타고 들머리 육십령주차장에 도착하니 23:00이다

 

 

 

 

 

 

 

▼산행들머리

육십령휴게소

상가문은 닫혀있고 인적없이 조용하다

오늘도 날씨는 여전히 무덥다

쉽지않은 산행이 될 것 같다

 

 

 

 

※육십령? 

경산남도 함양군  서상면과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을 잇는 고개이며 높이는 734m이다

고개가 가파르고 험하여 도적 때가 많아

옛날에 이 고개를 넘으려면 60명이 모여야 고개를 넘을 수 있다고 하여 육십령이라 부른다고 한다

육구종주는 육십령과 구천동까지 거리를 말한다

 

 

 

 

 

 

 

▼육십령고개에있는

표지석에에서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육구종주 산행을 시작한다

무더운 날씨에 안전하게 종주산행을 바라며 힘차게 출발한다

 

 

 

 

 

 

 

 

▼무덥고 습도는 높고

어두운 밤길을 

  앞만 보고 

땀을 엄청 흘리며 열심히 걸어서

육구종주의 첫 번째 봉우리

할미봉에 도착한다

 

 

 

 

 

 

 

 

▼할미봉에서

  잠시쉬었다가

  또 열심히 걷고 걸어서

  덕유산서봉에 도착한다

  서봉에 도착하니까

  구름이 잔뜩끼어 한치 앞을 내다 볼수가 없다

  앞은 가려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는게 천국이 따로 없다 싶다

  힘들게 올라 온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거 같다

   간단하게 요기를하고

  남덕유산으로 출발한다

 

 

 

 

 

 

 

 

 

▼남덕유산도

  마찬가지

구름이 잔뜩끼어

앞이 보이지 않는다

 

 

 

 

 

 

 

▼남덕유산에 있는 

  이정표

 

 

 

 

 

 

 

▼어디가나 종주산행은

   힘들고 지겹고

  자신과의 싸움이다

모두가 잠든 야밤에

우리는 또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오늘도 지친몸을 추르려 가며

덕유산 능선에 몸을 맡긴다

 

남덕유산 바로 아래 공터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옷은 땀에 젖어 축축하고

한 여름이라도

높은 산의 날씨는 쪼께 살살하다

비옷을 챙겨입고.......................

 

 

 

 

 

 

 

 

 

 

▼남덕유산에서

  월성재 지나

무명 전방바위에

올라서니

날이 밝아 오기 시작한다

새벽공기는 너무나

맑고 깨끗하다

 숨 한번 크게 들이 마시며

도시에서 찌든 페를 정화시킨다

기분이 너무나 좋다

이 맛에 죽자 사자

산에 오는가 보다

 

가야 할

삿갓봉이 

저 멀리 보인다

 

 

 

 

 

 

 

 

▼먼 훗날

추억이 될

사진 한장 남기고

 

 

 

 

 

 

 

 

▼삿갓봉 접수하고

  덕유산서봉에서

삿갓봉까지의

등로는

돌이 많아서 걷기가 조금 불편하다

 

 

 

 

 

 

 

 

 

▼삿갓재 대피소에

도착하여

  아침을 묵고

  신발 벗고 편안히 한 참 쉬었다 출발한다

 

다들 쉬면서 하는 말이

이렇게

힘든 산행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중얼거린다

네가

이 짓을 왜 하는지...하하

산행 할 때마다 

느끼지만

할 때는 힘들어도

무사히 끝내고 나면

뭔가 성취감을 느끼고 뿌듯하고........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또 

장거리 산행을 하지............

ㅏㄴ 참

 

 

 

 

 

 

 

 

▼삿갓재에서

   에너지 보충을하고

한 참 쉬었다

 열심히 걸어가니

어느새

무룡산과

무룡산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이 보인다

 

 

 

 

 

 

 

 

 

 

▼오늘 날씨는

  너무나 좋다 

산행 날짜 선택을 잘한 것 같다

하늘은 푸르고

군데군데 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며 햇볕을 가려주니

산행을 하기가 한 결 수월하구나

 

 

 

 

 

 

 

 

 

▼계단을

오르며 뒤돌아 

본 풍경은 환상적이다

구름이 산능선을 넘지 못하고

능선에 걸려서  몸부림을 친다

 

 

 

 

 

 

 

 

▼풍경이 

멋지구나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니

피곤이 삭 풀리는거 같다

이래서

죽자사자

산행을 하는가 보다

하늘이

어찌 저리 푸른고

 

 

 

 

 

 

 

 

 

▼멋진 배경으로

  같이 산행하는

  님과

한 장 남기고

길이 길이

마음속에 남을것이다

 

 

 

 

 

 

 

 

 

▼무룡산도착하고

 

 

 

 

 

 

 

 

 

▼오늘따라

덕유산종주 능선길이 

너무나 멋지다

푸른하늘과

흰구름

거의 환상적이다

이 길을

걸어가는 우리는

오늘 만큼은 

복받은 사람들이다

 

 

 

 

 

 

 

 

▼저 멀리

덕유산 중봉이

우리 보고

빨리 오라고

손짓을 하는구나

기다려라 곧 접수하마

 

 

 

 

 

 

 

 

▼살아서

이 멋진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지 모른다

힘들고

지쳐도

푸른하늘과

맑은공기 마시며

걷는 

오늘하루가

내 인생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동업령을

지나고

 

 

 

 

 

 

 

 

▼향적봉까지

4.3Km 남았다

끝이 보일라 칸다

 

 

 

 

 

 

 

 

▼백암봉에서

뒤볼아 보니

지나온

남덕유산과

삿갓봉이

한 참 뒤에 보이네

 

 

 

 

 

 

 

 

 

 

 

 

▼백암봉에있는

  이정표

 

몇년 전에

백두대간을 하면서

이 곳에서

송계사

횡경재를 지나

빼재까지 갓었지

그 것도

이제는 먼 추억으로 남네........

 

 

 

 

 

 

 

 

▼중봉이

얼마남지 않았구나

중봉으로 올라가는

길도

아름답고 멋지다

 

중봉 뒤로

향적봉도

보이네

 

 

 

 

 

 

 

 

 

▼저 아래

마을은

어디쯤일까.......

 산에서 내려다 보는

마을은 

항상 정겹고

풍요로워 보이고

살고픈

충동이 생긴다

 

 

 

 

 

 

 

 

 

 

▼중봉 올라가며

뒤돌아 보니

삿갓봉과

남덕유산이

가물 가물하네

 

 

 

 

 

 

 

 

 

▼중봉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나무계단

 

 

 

 

 

 

 

 

 

 

 

▼중봉에있는

이정표

 

 

 

 

 

 

 

 

 

 

▼향적봉

바로

아래에있는

향적봉대피소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육구종주를 할때

  이곳

향적봉대피소에서

향적봉갔다가

되돌아 와서

백련사로 내려가서

구천동 계곡으로

마무리를 하는 코스도 있고

 

우리는

향적봉

설천봉 지나서

칠봉으로 해서 

구천동계곡으로 산행 코스를 잡는다

 

 

 

 

 

 

 

 

 

▼향적봉접수

 

 

 

 

 

 

 

 

 

 

▼향적봉에서

설천봉으로

출발한다

 

설천봉은 무리스키장

곤돌라상부

종점이있는 곳이다

 

 

 

 

 

 

 

 

 

 

 

▼설천봉

스키장상부

곤돌라 종점에 내려서고

산행방향은 우측

이정표

방향으로 가면 된다

 

 

 

 

 

 

 

 

 

▼스키장 울타리를

옆에 끼고

  비포장 길을

  약1.7Km

걸어서 내려간다

 

칠봉이

저 멀리 보인다

 

 

 

 

 

 

 

 

 

▼비포장 길을

1.7Km 

내려가면

우측 울타리

끝부분에

이정표가 보인다

 

 

 

 

 

 

 

 

 

▼칠봉은 

정상석이 없다

이정목도 없고

폐 헬기장을 방금 지나 왔는데

그 지점이

칠봉인가 싶다

다시 되돌아 갈수는 없는 일이고

200m지난

이정표에서 인증을 대신하자

 

 

 

 

 

 

 

 

 

 

 

 

▼칠봉

지나면서부터

약1Km 이상을

급경사 내리막 길을

지겹게

내려간다

무릎관절 다 조진다

아이고 무릎팍이야

 

 

 

 

 

 

 

 

 

 

 

 

▼급경사 내리막

길을

힘들고

지겹게

내려와서

구천동 계곡으로 내려선다

 

 

 

 

 

 

 

 

 

▼계곡에 내려서서

구천동주차장까지

약2.0Km

걸어서

내려간다

 

 

 

 

 

 

 

 

 

 

 

▼탐방지원센타

지나면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말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몇몇 산행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육구종주를 하자고 할때 이 무더운 날씨에 무슨

장거리 산행을 하냐고 마음속으로 좀 망설였는데......

가자고 하니 배신을 할 수 없고

산행을 실시한다

산행 날 역시나 날씨는 무덥고 습도는 높아 산행의 진도는 나가지 않고 힘들고

어려운 산행이였다

산행시간에 억매이지 않고 힘들면 쉬고 놀며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산행을 실시하여

모두가 무사히 육구종주 산행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인생사 모든 일이 그렇듯

산행 할때는 힘들고 괜히 왔다 시퍼도

목표를 이루고 나면 뿌듯하고 기분좋고.....

그것이

인생사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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