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천성산2봉산행1(2011년 3월 13일 일요일)

박상태 2011. 3. 15. 09:13

 

어느 산:천성산2(812m)

언제:2011313일 일요일 맑음 

산행코스: 내원사 매표소주차장-공룡능선-집북재-천성산2-내원사

                  -내원사계곡-내원사매표소주차장

산행시간:7시간(식사시간포함)

천성산

 천성산은 원효대사의 전설을 품고 있다.

토굴에서 참선을 하던 원효대사가 당나라 태화사 법당에 모인 신도 1000여명이 산사태로 매몰될 것을

예견하고 ‘효척판구중(曉擲板求衆·판자를 던져 중생을 구함)’이라고 쓴 판자를 날려보냈다.

법당 마당 위를 빙글빙글 돌고 있는 판자를 신기하게 여긴 신도들이 밖으로 나와 웅성거리는 사이

산사태로 법당이 무너졌고, 신도들은 목숨을 건졌다.

이 인연으로 중국의 승려 1000여명이 원효대사의 제자가 돼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바로 천성산이란 이름의 유래다.
천성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은 내원사 계곡이다. 원효대사가 대둔사를 창건하면서 주위에

89개 암자를 두었는데 중국의 승려들이 지냈던 곳이 내원사(來遠寺)라고 전해진다.

멀리서 왔다’는 의미다. 현재는 비구니 기도도량으로 유명하다. 주변에는 노전암, 성불암,

금봉암, 안적암, 조계암 등 많은 암자가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 사이에 날아갈 듯 자리잡고 있다.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내원사와 노전암2개 계곡은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계곡 곳곳에는 삼층바위가 첩첩이 서 있고 절벽에는 ‘소금강’이라는 글자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다.

 병풍모양으로 바위가 길게 뻗어 있어 병풍바위로 불리는 것도 있다. 돌 사이를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소리는 시름과 걱정을 잊게 한다. 이 때문에 여름에는 피서객들로 가득차고 봄, 가을,

겨울에는 등산객으로 북적인다.

이곳의 산나물은 한때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맛이 일품이다. 도토리묵도 유명하다.

 

 

 

 

 

 

  ★이번산행은 언젠가 한번 산행하고 싶었던 천성산2봉 공룡능선을 산행하기로 하고 포항에서

      7시30분에 출발 내원사 매표소를 통과하여 주차장에 9시에 도착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우리도 빨리 도착하였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많은 산님들이 등산을 준비하거나 출발하고

       있는 모습이 군데군데 보인다.

      아침부터 날씨가 매우 쾌청하고 맑고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낮 온도가 20도을 육박한다는 데

      더워서 만만찬은 산행이 될 거 라는 예감이 든다.

 

 

 

▼산행 들머리 내원사 매표소 안쪽 주차장

 

▼성불암계곡과 공룡능선 갈림길

  좌측 공룡능선 방향으로 산행시작

 

 

 

 

▼여기서 공룡능선으로 산행

 

▼초입부터 급경사에 로프에 숨이차다

 

 

▼첫 급경사 암봉 통과후 잠깐휴식

 

 

▼가야할 방향의 암봉 들

산님들이 암봉에 오른는

모습도 희미하게 보인다

 

 

 

▼두번째 로프구간

 

 

 

▼두번째 로프구간 통과후 만세

   뒤에 매표소 주차장도 희미하게 보인다

 

 

 

 

 

▼공룡능선 너머 정족산 가는 능선의 암자